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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6일 수요일

MarsEdit로 시작하는 새로운 Blog Life

앞으로 Mac용 오프라인 블로그 에디터인 MarEdit를 써보기로 했다.

화성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팀 버튼 센스의 로켓이 들어간 아이콘은 솔직히 내 취향이 아니지만...

어쨋거나 평소에 오프라인에서 블로그를 짬짬히 작성하다가 온라인으로 Sync를 하면 한 방에 포스팅이 완료된다는 리뷰를 보고 일단 써보기로 했다.

 

이 Tool에 대한 사용기는 좀 더 써보고 올려야 하겠지만 인터페이스는 뭐 일단 전형적인 Mac기반이구나 싶다. ㅋㅋ

 

IMG 0154

회사 옥상에 있는 직원까페에서 찍은 나의 Macbook Air 인증샷!

거듭 말하지만, 요즘 시대에 이 정도 "커피쟁반"은 다들 갖고 있지요?

(뭐 일단 오프라인에서 이미지 업로드가 제대로 먹히는지 테스트용 짤방이니까...)

 

이 짧은 포스팅 안에 폰트 변경과 이미지 삽입, 태그 설정에 관한 테스트가 다 들어가 있다. ㅋㅋ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140자 세계의 후유증 - 트윗과 페이스북은 어떤 문제를 만드나?

기껏 블로그를 재개장 해놓은 주제에 역시나 놀고 있는데...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아이폰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는 점이지 싶다. 


트위터에는 일상적인 이야기나 시사이슈등에 대한 짧은 단문들을 올리고(140자 제한이니), 페이스북은 소셜미디어나 기술, 기타 뭔가 정보가 될 글을 공유하거나 지인들끼리 안부를 주고받는 용도로 쓴다. 


문제는 이런 소셜 미디어에 익숙해지고 생활의 일부가 되다보니 "긴 글"을 쓰기 귀찮아진다는 점이다. 
(너 기획자 & 소설가 맞냐? 긴 글이 힘들어?)


즉, 별도로 시간을 내서 포스팅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데 인색해져 버렸다. 
주제가 생각나면 곧바로 아이폰을 열고 트윗이나 페이스북에 올려버린다. 
글자수 제한이 있다보니 대부분의 주제는 "짧은 생각"에서 멈추고 사고는 진화하지 않는다. -_-;;;


길게 풀어서 설명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는데, 회사일도 바쁘고 소설 쓰기도 시간을 쥐어 짜내야 하는데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구구절절 글을 풀어 쓸 시간이 어딨냐? 이런 생각도 부정하지는 않겠다. 


예전에는 제법 열심히 포스팅을 했던 것이...
짧은 글 머리가 생각나면 일단 비공개 포스팅으로 써두고, 시간이 나면 틈틈히 수정하고 추가하다가 어느 정도 길이의 글이 완성되면 블로그에 공개했다. 그리고 언제나 충분한 숫자의 비공개 포스트가 비축되어 있었다. 


지금은 그런 중간 비축도 없고, 하고 싶은 말을 트윗이나 페북에 홀랑 써버리니 같은 주제를 가지고 "긴 글"을 쓰기 귀찮아진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이 문제는 확실히 좀 더 해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